2009년 07월 09일
거의 방치된 상태의 이글루. 나름 문화생활은 하고 있어서 리뷰쓸 건 몇 개 있는데, 새글쓰기도 몇 번 눌러보다가 취소했다. 잊어버리기 전에는 해야 할텐데.
3일을 쉬고 운동을 다시 나갔다. 어젠 했어야 하는데 요새 9시만 되면 왜 이렇게 졸린 건지. 사실 오늘도 9시쯤 너무 졸려서 잠깐 침대에 누워 자다 일어나 잠깐 친구가 온대서 나갔다가 겨우 운동을 다녀왔다. 12시가 넘어도 사람이 꽤 있어서 놀랬다. 운동 다녀와서는 시원한 탄산음료! (제로코크니까 괜찮지 않을까ㅠㅠ)
내셔널지오그래피 채널에서 해주던 네이키드 사이언스 재미있었음. 지구에 있는 물의 근원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운동하다 나와서 결론을 못 봤다. 오랜만에 보는 우주 관련 영상들이라 홀린 듯이 봤다.
어떤 클래식 음악이 음이 익숙한데 곡명이 생각나지 않아서 한참 고민하다 백조의 호수인가 싶어서 찾아서 전곡을 들어봤는데 아니라서 녹음을 해서 웹에 올려서 물어볼까 하다가 겨우 생각났다!(한 문장이 여기서 끝난다;)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저 이 음악 좋아합니다! 특히 결투 장면이 나올 것 같은 그 부분. 이 음악을 들으러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를 보러 가야 하나. 아니, 잠깐. 본 적이 있잖아. 왜 한 장면도 기억 나질 않지.
음악이란 역시 좀 사람 가슴 저 속을 막 휘저어줘야. 완벽한 조화 이런 거 전 모르지 말입니다. 차이콥 오빠, 알랍!
알고 있는게 거의 노다메에 나온 음악 뿐이지만; 그나저나 노다메는 프랑스로 유학 가서인지 유독 라벨이 많이 나오는 느낌이다. 라벨은 말이지.... 왜 이래? 아니, 시비가 아니라. 간질간질하고 그래. 그냥 난 좀 취향에 맞지 않던데 다른 음악 치면 안될까.
(전문가 시리즈에서 노다메 보면서 클래식에 관심 가졌다고 하지 말랬는데, 아이코 이런!)
이번 달에 꼭 볼 것들! 해리포터, SA(스프링~) .
좋아하는 배우 때문에 한 여름밤의 꿈도 보고 싶었는데 다른 캐스팅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차피 돈도 시간도 없는데 그냥 패스해야겠다.
이 짧은 일기성 글을 쓰는데 40분이 지났다. 이러니 내가 쉽게 글창을 열 수가 있겠나. 대체 뭘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지. 잠시 다른 세계로 차원 이동?
(+) 우리끼리 비밀이야기.
1. 내셔널 지오그래피 보다가. 지르콘이 정말 있는 광석이었어? 난 아이온에만 있는 건 줄 알았지.-_-;;
2. 차이코프스키를 찾으려고 C열에서 한참 찾았다. 위의 알랍 단어가 참으로 민망하고나.
# by merlin | 2009/07/09 01:55 | 잡담 | 트랙백 | 덧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