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이글루지. by merlin

퇴근하고 집에 와 하나 남은 귤을 까먹었다. 사실 갈증이 나서 탄산음료를 사왔는데 귤이 너무 맛있어서 탄산음료 마시던 걸 그냥 쏟아 버리고 귤을 사러 나갔다. 5개에 1000원. 적지 않나 싶었는데 모자라면 내일 또 사지 하고 말았는데.
귤이 없다.
어디갔을까 내 귤은.

겨울엔 귤이 진리.
이글루도 반갑고.



얼음집 귀환 by merlin

봄,여름동안 녹은 얼음집 복구.
마지막 포스팅 날짜를 보니 이제 막 회사를 옮겼을 때다. 이 놈의 회사를 다니고 내가 덕질할 기운도 잃었었구나. 으흑흑.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첫끼를 떡볶이와 맥주를 마시면서(첫 끼 맥주는 좀 핑 돌더이다.)
기아와 SK의 준PO 1차전 시청. (윤촤 배터리 ㅠㅠ)
뿌리깊은 나무의 송중기 꽃미모 시청. (한복이 어울리는 왕자님. 아니 왕인데 약관인데 왜 이렇게 열다섯 소년 왕자님 같은지.)
마지막으로 검은방 일러스트와 후기 웹서핑. (아이폰 앱을!!! 얼른!!!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 덕질 3종 세트를 끝내고 나니 마음이 여유로워 지고 평화롭고 충만한 것이.

아아, 난 다섯달 동안 뭐 하고 살았던 거야 싶다.
아니, 나름대로 뭔가 책도 보고 공연도 보고 다니고 했었는데... 왜 이렇게 머리 속이 하얗지?
자주 들려야 겠다. 써놓지 않으니 기억나지 않고. 기억나지 않으니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 것 같다. 슬프다.

아이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충격적인 일 by merlin

요새 정말 일에 치여서 제대로 웹서핑도 잘 안하고 이글루는 물론 트위터도 몽땅 방치하고 있다가 오늘은 좀 한적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내가 모르는 사이 검은 방 4가 출시됐어!!!! 꺄아아아아!!!!
그런데.....

대표작 검은방4 안드로이드로 출시 예정, 아이폰 버전은 출시 예정 없다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아울러 아이폰 버전 검은방4 출시에 대해 EA모바일 관계자는 "현재 앱스토어에는 'EA모바일'이 아닌 'EA'가 별개로 iOS게임들을 출시하고 있기에 검은방4의 앱스토어 출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이게 뭐냐능. 이 무슨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냐능.
안돼. 내 주위는 몽땅 아이폰이라 빌려 할 수도 없단 말이다. 싸우자는 거냐 EA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검은방4가 나왔는데 할 수가 없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다른 분 블로그에서 실망스럽다는 감상평을 보고 저거슨 신포도 저거슨 신포도 하고 있었는데

이 일러스트를 보니 또 참을 수가 없다.
이럴 수 없다. 우리 귀요미 승범이가 나오는데, 우리 러블리 태현이가 나오는데!!!!!!!
어떤 엔딩이라도 참아줄 게요. 그래도 1부터 달려온 팬에게 완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니 저 탈옥도 안했구요. 이제까지 꼬박꼬박 결제 다 했었구요. ㅠ_ㅠ 아이폰 앱 만들어 주세요. 

서랍속 지층을 발굴해서 이전 핸드폰을 찾았다. 이거 충전해서 검은방3나 다시 할까. 검은방3 엔딩 수집 다 못했는데, 특히 승범 태현 베드 엔딩 부분 못 모았는데 그거나 할까. 내가 세이브가 어디 해놨더라. 옥상에서 엔딩 부분 보고 싶다.
다 필요없고 그냥 굴려라 왕자님이나 결제해서 할까. 5달러. 으으음. 남은 기프트 카드 6달러. 으으음.
검은방4 주세요. ㅠㅠ

몇 달 만에 얼음집을 오게 된 게 이런 덕후질이라니. 부끄럽고나. 더구나 이건 게임 카테고리보다는 동쪽이야기에 가까워서 더 민망함.


(+) 뭐야, 내가 지금 스포일 당한 그 내용이 맞아? 정말 그런 거야? 정말 그런 에피인 거냐?!!!!! 아악, 확인해 볼 수도 없고, 흘긋 본 내용을 더 자세히 보기도 두렵고. 안돼. 이러지 마. 나한테 왜 이래.ㅠㅠ


봄이 왔네. by merlin



봄봄
봄봄봄
봄봄봄봄봄
봄봄봄봄봄봄봄봄
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
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봄


댓글로 연락할 일 있는 분은 이 글에.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최근 포토로그


영어단어

포츈쿠키

다음숲